세계적 신학자로 알려진 P 틸리히 교수도 강의를 위해 5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언급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자연의 문제 성찰 대학생 때 만난 ‘죄와 벌의 여운 인간은 비참한 존재 깊게 남아 공산화로 무너진 러시아 인문학 휴머니즘의 총체적 위기 아쉬워 톨스토이 전문가 박형규 교수 타계일러...
그는 조선 도자기 역사도 제법 알고 있었다....
실제로 ‘백자철화 어문병(사진 1)에 그려진 발 달린(!) 물고기는 독일 화가 파울 클레의 그림 같다....
내가 대학생 때는 독일 철학자 니체....
그러나 북한 문제와 수출 기업 제재 등 중국이 쓸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톨스토이를 떠나 도스토옙스키의 철학과 인간 문제....
중국 ‘전랑(戰狼) 언론의 대표격인 그는 소셜미디어 2476만 명의 팔로워를 이끌고 당국의 의중대로 여론을 추동해 왔다....
문소영 기자 전시에선 백자의 다채로움이 빛난다....
한 번도 대면한 적은 없으나 러시아 문학의 동지 한 사람을 먼저 보낸 것 같은 허전함을 느꼈다....